글쓴이 보관물: codingnuri

오큘러스 퀘스트 2에 사용 중인 액세서리 추천

오큘러스 퀘스트 2를 구입해서 조금씩 써보고 있는데 추가로 필요한 액세서리들이 있어서 구입해본 내역을 정리해 봤다. 기본적으로 처음 2개의 액세서리는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아서 추천할 만하고, 안경을 쓰는 분이라면 안경 거치대는 필수적이다.

  1. 헤일로 스트랩(만족도: ★★★★★)

    기본 스트랩이 조작하거나 머리에 고정하기가 불편한 편이라서 많은 분들이 추천하는 헤일로 스트랩을 구입했다. 확실히 고정도 잘 되고 고정하기도 편하다. 필수템으로 추천할 만하다. 아래 구입처에서 $28.09에 구입했다.

  2. 너클 스트랩+그립 커버(만족도: ★★★★)

    기본 컨트롤러에는 추락 방지를 위한 스트랩이 하나만 달려 있는데, 아래 제품을 사면 스트랩과 컨트롤러 미끄럼 방지를 위한 커버, 먼지 제거 천, 홈버튼 캡, 먼지 방지용 렌즈 보호대가 포함돼 있다. 아래 구입처에서 $12.77에 구입했다.

  3. 자석 부착형 안경 거치대(만족도: ★★★★★)

    처음에 안경을 쓰고 장착했을 때 초점도 잘 안 맞고 불편해서 결국 자석 부착형 안경 거치대를 추가로 구입해서 장착했다. 근처 안경점 가운데 VR용 렌즈를 가공하는 곳이 있어서 렌즈를 구입하고 거치대에 맞춰 가공했고, 5만 원이 들었다. 거치대는 아래 구입처에서 $17.69에 구입했고, 렌즈를 가공해서 넣을 수 있는 클립 한 쌍과 청색광을 차단하는 클립 한 쌍, 안경집으로 패키지가 구성돼 있다. 안경 쓰는 분들에게는 가히 필수템이라 할 수 있고 자석형이라 떼었다 붙였다 하기도 편하다.

  4. 안면폼(만족도: ★★★)

    기본 안면폼이 땀을 흡수하는 소재여서 격렬한 게임을 하다 보면 불편한데, 땀을 흡수하지 않는 안면폼이 어떨까 싶어서 구매했다. 늦게 배송되어서 아직 본격적으로 사용해 보진 않았다. 아래 구입처에서 $4에 구입했다.

  5. 마스크형 안면 커버(만족도: ★★★)

    땀을 흡수하지 않는 안면폼으로 교체하거나 여러 사람들과 함께 VR을 사용할 때 땀이 흘러내리거나 땀이 묻지 않도록 방지하는 마스크형 커버인데 많이 사용해 보진 않았다. 아래 구입처에서 8,900원에 구입.

  6. 헤일로 스트랩 케이스

    근래에 주문해놓고 아직 도착하지 않아서 알 수는 없지만 헤일로 스트랩을 사용할 경우 보관할 데가 마땅치 않아서 추가로 궁비했다. 어딘가에 가지고 다니거나 먼지가 안 쌓이게 보관할 수 있는 용도로 쓸 수 있을 듯하고, 가격도 $12.09로 저렴한 편이다.

3D 영화 추천

DVDPrime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 중에서 3D 영화를 추천 부탁하는 글이 있어서 살펴봤는데 댓글로 많은 분들이 추천한 영화 중에서 언급 횟수를 카운트해서 정리해봤다.

타이틀 언급 횟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6
라푼젤 5
퍼시픽림 5
휴고 3
라이프 오브 파이 2
타이타닉 2
그래비티 2
쥬라기공원 2
고스트바스터즈3 2
토르: 라그나로크 2
겨울왕국2 1
마다가스카3 1
아바타 1
하늘을 걷는 남자 1
알리타 1
호빗 1
오즈의 마법사 1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1
새미의 어드벤처 1
레지던트 이블4 애프터라이프 1
발레리안 1
워크래프트 1
레디플레이어원 1
아쿠아맨 1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1
거울나라의 앨리스 1
니모를 찾아서 1
인크레더블2 1
쥬라기월드 1
드래곤길들이기1 1
장화신은 고양이 1
허큘리스 1
어벤져스1 1
트론: 새로운 시작 1
겨울왕국 1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 1
킹 아서: 제왕의 검 1
엔드게임 1
고스트 인 더 셸 1
저지드레드 1

제목에 ‘아바타 빼고’가 있어서 아바타는 크게 추천받지 못했지만 일단 아바타는 3D 영화의 레퍼런스급이라 논외로 치고 나머지 영화 중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그 뒤를 라푼젤, 퍼시픽림, 휴고가 잇고, 이후로는 대동소이한 결과를 보여준다. 이 중에서 몇몇 3D 타이틀들은 조금씩 모으고 있는 중인데(보유 타이틀은 볼드체로 표시), 한번 날 잡아서 3D 영화들만 감상하고 정리해볼 계획을 세우고 있다. 타이타닉은 이제 국내에서 적당한 가격으로 구하기 어렵고, 겨울왕국2는 아예 3D 블루레이가 국내에 출시되지 않아서 얼마전에 이베이에서 구입했고, 한창 국내로 배송되고 있는 중이다.

코로나19 백신 얀센 접종기

6월 초에 온라인으로 민방위 훈련을 받고 나서 그다음날이었던가 코로나19 백신(얀센)을 맞으라는 문자가 왔다. 그래서 곧바로 6월 10일 목요일 15시로 신청하고, 일주일 정도를 기다려서 동네 근처 병원에서 백신 주사를 맞았다. 전날부터 백신 부작용이나 증상 등에 대해서 검색해 봤는데 무증상도 있고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는 사람도 있다고 해서 한껏 기대(?)를 하고 가서 왼쪽 팔에 주사를 맞았는데, 생각보다 뻐근하지도 않고 별다른 느낌이 없어서 20여 분 동안을 그냥 앉아 있다가 집으로 왔다. 집으로 와서 마저 일을 하면서 매일 먹던 비타민을 먹었는데 여느 때와 다르게 약간 약이 잘 넘어가지 않고 명치 쪽에서 걸린 듯한 느낌은 들었다.

그러다 주사를 맞은 지 대략 7시간이 지난 저녁 10시부터 조금씩 느낌이 이상했다. 뭔가 몸이 붕 뜨는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약간 어지럼증 같은 증상이 있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새벽인가부터 열과 함께 오한과 두통이 나더라. 계속 몸에 땀이 나면서 춥기도 해서 잠자리에 깔아둔 이불이 흠뻑 젖고, 옷도 많이 젖었다. 열을 재보니 37도 정도밖에 안 됐는데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았고, 그다음날 아침까지도 계속 증상이 있어서 병가를 내고 집에서 눕거나 앉아만 있었다(오래 누워 있으면 허리가 금방 아파져서). 전날 타이레놀 한 알을 먹고 잤고, 다음날도 상태가 메롱이라 타이레놀을 먹은 지 8시간이 되는 시점에 다시 2알을 먹었다. 두통과 오한, 발열은 좀 줄어들었는데 여전히 컨디션은 돌아오지 않았고, 금요일 내내 거동을 삼가고 집에서만 지냈다. 오후에 다시 타이레놀을 1알 먹었다.

그렇게 금요일을 보내고 토요일 오전까지 컨디션이 100% 돌아오지 않아서 내내 피곤한 느낌이 들다가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어서야 컨디션이 좋아진 게 느껴졌다. 다행히도 얀센은 1차 접종만으로 끝나고 심각한 부작용이 아닌 흔한 면역반응이라 큰 문제는 없었다. 백신 접종 후 2주 후에 보호력이 가장 높아진다고 하니 지금쯤이면 코로나19에 안전하지 않을까 싶다. 그럼에도 최대한 조심은 하겠지만. 아내는 잔여백신 신청에 성공해서 6월 14일에 아스트라제네카 1차를 맞고 왔고 8월 말에 2차 접종 예정이다. 얼른 많이들 백신 접종해서 코로나19 시국도 끝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