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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지탱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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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밍 언어의 다양한 요소(construct)들을 탐구한 책이다.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탄생한 배경이라든가 각종 설계 주안점 등등 프로그래밍 언어 자체에 대해 역사나 코드 이면에 숨겨진 다양한 배경을 알 수 있다.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익힐 때는 그것을 이해하고 소화하느라 미처 생각해 보지 못했던 근원적인 문제, 가령 if 문이 없다면 어떻게 프로그래밍할까, 반복문이 없다면?, 부동 소수점 수의 이론적 배경이라든가 지금의 부동 소수점이 나오기 전까지 다양한 해법들, 예외 처리, 타입과 클래스 등등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었다. 다만 아쉬운 점은 두 가지가 있었다.

  1. 일본어-영어 표현을 그대로 썼는데, 문맥상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영어 표현으로 바꾸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 것 같다.
    • 예: shori, shippai, yobu, yobureru, hoge
  2. 오탈자나 맞춤법 오류가 좀 많은 편이어서 읽는 내내 계속 거슬렸다.

그럼에도 책 자체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는 개발자라면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반복적으로 쓰게 되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고, 미처 모르고 썼던 부분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다. 한 가지 더 아쉬운 점은 나 같은 경우에는 사용해본 언어가 몇 가지 없는데, 이 책에서는 함수형 언어라든가 스크립트 언어, C/C++/자바 같은 주류 언어 등등 다양한 언어로 예제를 들고 있기에 내용을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는 것이다.